글리 시즌2 다시보기

줄거리 :

5화때의 '록키 호러 글리쇼'는 록키 호러 픽처쇼를 모티브로 나름 알차게 기획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은데 김어준의 화법을 빌리자면 실패!!를 외치고 싶은 허접한 결과물이었고, 지난 시즌에서 플래시 댄스나 더티 댄싱같이 뇌리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음악 영화들을 한두개정도 재현하지... 글리 시즌2 에피소드21화 영화 '퍼니걸' 엔딩곡 MY MAN 이전까지 '그녀의 인상은 얼굴은 보통,노래는 정말 찢어지게 잘한다!'라는 몇 문장으로 표현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퍼니걸의 'My Man'는 진심이 담긴 레아 미셸(Lea Michele)의 목소리는 글리클럽의 양대디바이자 라이벌이었던... 록키호러픽쳐쇼 영화에서 재닛은 목소리는 이뻤지만 노래는 잘 못해서 나는 레이첼이 부른 버전이 더 좋다 ~ 처음에 록키호러글리쇼 볼때는 이게 뭔가 했지만 볼수록 다들 정말 맡은역이랑 싱크율도 쩔고 준비도 많이 한듯.. 노래만큼은... 이번주는 글리 시즌2 추천곡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히 시즌1~3까지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다 떠먹여 드리고 싶네요... 이 노래 덕분에 '렌트'도 알게 되고, 영화도 보게 됐죠. 둘 다 실력 좋은 배우들이여서 노래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8] 할리, 산타나... 그래서 그런지 춤추고 노래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나오면 감독이고 배우고 노래를 잘 하고 못하고를 신경쓰지 않고 꼭 보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글리도 보게 된 것이다. 사실, 글리의 단점은 손가락을 다 접고도 남을만큼 많다. 내용이 없이 노래만 부른다거나, 글리만의 OST가 없다거나, 가끔...